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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제11차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청년의 어려움은 장기간 누적된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악화되어 빚어진 구조적 문제”라면서 “단기 처방을 통해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고 구조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동시에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청년들이 직면한 일자리·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한 ‘국민주권정부 청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수석, 보좌관, 비서관 및 행정관들과 함께 토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담당관에 임용된 두 명의 청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들이 준비한 발제를 듣고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경청했습니다. 청년담당관은 청년정책 추진 방향의 개요 및 배경을, 각 수석실에서는 경제, 사회, 미래과학 분야에 대한 핵심 청년 정책을 발제했습니다.정무수석실에서는 지역청년을 위한 핵심 정책을, 경청통합수석실에서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사회에 대해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 분야 청년 성평등 인식 개선 문제 발표에서 20대 여성의 70.3%가 여성 차별을 심각하게 보고 20대 남성의 70.4%는 남성 차별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상반된 인식 조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청년 여성과 남성들이 대화와 토론을 할 공론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물었습니다. 미래과학분야 핵심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기초 자료 연구가 AI에 상당히 의존하게 된 만큼 늘어난 R&D 지원금의 사용과 배분 방식에도 달라진 환경과 변화가 반영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질문했습니다. 이어 예산 규모가 큰 만큼 사용에 낭비나 부패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대를 기술적으로 정예화하고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방안 역시 고민해 봐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9월 18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코스피 지수가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투자했던 자신의 ETF 투자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당선이 되면 임기 동안 총 1억 원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겠다면서 4천만 원 상당의 ETF를 직접 매입하고, 매월 100만 원씩 5년간 투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코스피 5000’ 공약의 진정성을 강조한 셈인데 오늘 종가 기준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ETF 평가이익은 1,160만 원으로, 26.4%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코스피에서만 30% 이상 오른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200, 코스닥150 ETF에 각각 2,000만 원을 거치식으로 투자했으며, 코스피200 ETF에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400만 원의 적립식 투자를 통해 총 4천 4백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지수는 25%, 코스닥 지수는 14% 상승했습니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고,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엄벌하도록 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장 투자의 매력을 높여서 부동산 자금의 주식 이전을 가속화할 것이며, 특히 해외 순방시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국내 증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퇴임하는 날까지 코스피 5천 달성을 위해 1,400만 개미 투자자들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5년 9월 18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경제·금융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오찬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5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과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이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을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트게 하겠다”라면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국장 복귀는 지능순’으로 바뀌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오찬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지수가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한 분석과 함께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센터장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규제 완화와 배당 확대, 벤처 육성 등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가감없이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 방안이 가져올 효과와 선진국의 사례 등을 꼼꼼히 짚으면서 가능한 제안들은 따로 검토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개선할 사안을 전달하면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면서 참석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2025년 9월 18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습니다. 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입니다.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상인이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꺼내자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습니다. 이에 상인들은 “힘들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대통령님이 더 애써 달라”고 화답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고 크게 써놓은 두부 가게에 들른 이 대통령은 홍보물을 붙인 이유를 물었고, 상인은 “저걸 써놔야 손님들이 많이 온다”고 답했습니다. 상인들은 박수로 이 대통령을 맞으며 연신 사진을 찍었고, “일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고생 많습니다”, “파이팅입니다”를 외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먹으려고 하니 제일 맛있는 것으로 싸달라”며 시장에서 찐 옥수수를 직접 구입해 차에 올랐고, 길가에 선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대통령을 배웅했습니다.   2025년 9월 17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년 스타트업과 함께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를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격려하기 위한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의 날’을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의 의견을 듣고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관련 협회와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온 세상에 어려움이 가득해 보여도 결국 사람들의 지혜와 용기로 해결돼 온 게 인류 역사“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고 있는 위대한 위기 극복의 DNA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용기를 갖고 시작하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스모어톡 황현지 대표는 “막상 창업을 해보니 제품 만드는 시간보다 법률 상담, 재무회계, 경영 지원, 세무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고,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유니콘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유니콘 지원정책‘에 힘써주길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꼼꼼히 메모하며 창업자들이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등 ‘40조 벤처투자 시장 실현’이라는 정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스타트업 전시부스에 들러 허드슨에이아이가 영어로 더빙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선서 영상을 시청하고,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탑 쌓기 게임을 경험했습니다. 이어진 스타트업들의 투자설명대회인 IR 피칭 행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익창출 방식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 참석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창의적 개선안을 제안하고 물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하정우 AI수석,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해 미래 주축 세력인 청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025년 9월 17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에 제42차 국무회의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총 3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고 국가균형성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배포해 드린 보도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세종은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 같은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는 지속 성장이고 지속 성장의 가장 큰 토대는 균형 발전이라면서 5극 3특 전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청년 주간이라며 1기 내각 완성 후 첫 국무회의임을 강조하고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도 정부와 힘을 합쳐 달라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각 부처 별로 국가 균형 성장 방안을 보고했습니다.지역 발전 수준을 진단하는 통합 지표를 개발해 지방 우대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기재부의 발표를 들은 이 대통령은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낸 지방 정부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기준을 잘 만들어 달라 지시했습니다. 기업들이 지방에 갈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산자부 장관의 발언에 이 대통령은 수도권보다 지방의 전기를 비롯한 공공요금이 거리에 비례해 저렴해야 역차별이 없다면서 전기 요금 체계의 합리적 재조정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어떤 지원을 해야 기업이 지역으로 이전할지,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등을 잘 살펴봐 달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축소한 사회적 경제 부문을 복구해 사회 연대 경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총괄 부서를 지정해 공공 서비스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위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 지시했습니다. 또한 농어촌 특별회계 예산의 사용 목적이 제한돼 불필요한 시설 공사가 반복됨을 지적하며 특별회계법 등 관련 법안의 개정을 지시했습니다. 농식품부의 햇빛 소득 마을 사업을 들은 이 대통령은 태양광과 관련해 농촌은 기회의 땅이라면서 예산 지원이 아닌 정책 전환만으로도 주민 소득을 올려줄 수 있다 피력했습니다. 금융위원장을 향해서는 금융 측면에서 지방에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라면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해당 부처 인사에 속도를 내달라 당부했습니다.공급자가 아닌 수용자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면서 특히 산하 기관들을 각별히 챙겨 성과를 내달라 지시했습니다.  2025년 9월 16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 ▲민생회복소비쿠폰 총괄팀장으로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행정안전부 서기관 등 총 12개 기관의 공무원 12명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근무에 힘든 점은 없는지, 대통령에게 제안하고 싶은 점에 대해 세세히 물었고, 직원들의 답변을 하나하나 경청했습니다. 격려 오찬에 참석한 국민권익위원회 서상원 사무관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30여 건을 조정, 합의한 경험을 언급하며 섬에 방치된 사슴과 북한산 들개 문제를 해결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부부가 모두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있는 최수경 사무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 고향이 부산이라 부모님은 좋아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학교 친구들과 헤어져 슬퍼한다면서 해수부 이전을 앞둔 공무원 사회 분위기와 개인적인 고충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해수부 직원들의 안정적인 이전과 정착을 세심히 지원하겠다 약속했습니다. 소방청에 근무하는 이윤선 소방경은 강릉 가뭄 재난 사태 선포 당시 대체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현장 지원반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이야기했고 이 대통령은 재난 관련 업무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입사 2년차라고 밝힌 농식품부 김하경 사무관은 K푸드 활성화에 관심이 있어 농식품부를 선택했는데 K푸드에 스토리를 넣어 판매 활로를 넓히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얻었습니다. 법제처에 근무하는 손지민 사무관은 불합리한 행정입법 규제 전담 TF에서 활동한다면서 새 정부의 규제 개혁 의지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총괄 팀장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조석훈 서기관은 소비 쿠폰으로 민생 경제와 골목상권이 살아난다는 사명감에 하루하루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말해 대통령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오찬과 환담은 격식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정책기획 및 추진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대통령에게 털어놓는 자리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과 같다면서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젊은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였습니다.   2025년 9월 16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습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내 화장실 설치 허용 등 생활여건 개선 방안부터 정착지원금 지급, 농지 임대, 농업인 기준 강화, 후계농 육성, 연구개발 지원 등 손에 잡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도 제안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농업·농촌은 쇠락의 상징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이라며 정부 정책도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야와 지역을 막론하고 청년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역할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어려움을 딛고 도약하여 K-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년 9월 16일대통령실 부대변인 안귀령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 옹진군에서 순직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이재석 경사의 희생에 애도를 표하고 추서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인 1조가 수색 및 구조의 원칙인데, 이 경사가 혼자 구조를 진행했다는 보고를 들은 이후 초동 대처에 있어 미흡한 점이나 늑장 대응은 없었는지 재차 확인했습니다. 더불어 윗선에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동료 경찰들로부터 나온 부분을 짚으며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이 사건의 진상을 해경이 아닌 외부에 독립적으로 맡겨 엄정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2025년 9월 15일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
  • 강훈식 비서실장은 추석 연휴 전력 초과 공급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 장기간 연휴로 역대 최저 수준의 전력 수요가 전망됩니다. 국가 전력망에 흐르는 전기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공급이 넘쳐도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강훈식 비서실장은 전력 당국은 사전에 면밀한 계획 수립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가 주력 전원 역할을 하는 변화된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과 기업이 정전 걱정 없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터리 기반 ESS를 신속히 확충하는 등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방안으로 소상공인 ‘내 가게’ 각기 사업 등에 대하여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서울 경리단길,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소상공인의 수입 증대로 이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한편에서는 상권 활성화가 임대료 상승을 자극하고, 가성비 하락, 기존 소상공인의 이탈을 거쳐 상권이 다시 침체로 연결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그간 정부가 상가 임대차 보호법 제정을 통해 10년간 계약 갱신을 보장하고,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는 한편, 임차인들의 점포 매입 지원을 위한 융자 사업, 공공 부문이 직접 상가를 조성하여 염가에 제공하는 사업도 시행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실효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등 소관 부처에서는 도심 상권 재생 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이어져 성실하게 일하는 소상공인이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소상공인 ‘내 가게’ 소유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신 민원 등 오프라인 민원 진행 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는 서신 방문 등 오프라인 민원은 연간 약 13만 건에 달할 정도로 빈번하게 접수되고 있지만 문자나 이메일로 진행 상황을 민원인에게 자동으로 안내하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민원은 단순한 서류가 아니라 누군가의 절실한 사정이 담긴 목소리라며 그 목소리가 어디까지 전달되었는지,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안내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만이 아니라 사람을 안심시키는 배려라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민원인이 오프라인 민원 접수 시에도 온라인 민원과 동일하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진행 단계별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 처리 기준과 담당자 업무 지침 등을 조속히 개정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도 지침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브리핑이 계속 이어졌었는데,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가 곧 개최됩니다. 산업이나 민생 현장에서 오랜 기간 복잡하게 다양한 영역에서 얽혀 있는 거미줄 같은 규제들을 과감히 해소하고자 대통령실에서도 총출동했습니다. KTV국민방송으로 생중계되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9월 15일대통령실 부대변인 전은수
    최고관리자 2025-09-22 대통령실 브리핑